본 작업은 2016년가을에내일소녀단, 시아와세나미다(행복한눈물), 츄바다이 가에시액션, 그리고 성범죄 생존자들의 권한 강화 (임파워먼트)를 지지하는 모임이 함께 진행하였으며 성범죄를 대하는 일본 헌법의 암울한 현실을 널리 알리고 성범죄에 관련한 헌법 논의에 대한 여성들의 참여를 촉구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프로젝트 제목 및 부제 ”믿어-난 알고있어” 의 유래
성폭력 사건의 경우 사건이 일어났다는 사실 자체를 믿지 않으려는 사회 전반의 태도 때문에 일본의 성폭력 피해자들은 자주 소외되고, 또 이해받지 못해 고통 받습니다. 이러한 인식은 피해자의 회복을 더디게 할 뿐만아니라 또 다른 폭력에 피해자들을 노출시킵니다. 우리는 현재의 일본 헌법이 피해자의 증언과 행동 일반을 의심하는데 기반해 있다고 느끼며, 그것이 우리가 캠페인 제목을 “믿어”라고 명명한 이유입니다. 우리는 성폭력의 문제 해결에 있어서 사회가 피해자들의 증언에 앞서 그들에게 너를 믿고, 너를 응원한다는 지지를 먼저 보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일소녀단은 디자인, 캠페인 로고, 웹사이트와 믿음 행진의 진행, 사회적 예술 전시에 참여하는 등, 어린 세대에게 성폭력 문제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양상의 운동을 진행하였습니다.
2017년 6월, 성범죄 형법은 100년만에 국회에서 개정될 수 있었습니다.
허나 새로 나온 개정안 또한 피해자들을 보호하기는 미흡하며,때문에 앞으로도 우리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일은 중요한 과제가 될 것 입니다.
내일소녀단은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일본의 성범죄 문제에 목소리 내는데 앞장 설 것 입니다.
소셜 액티비즘과 예술, 디자인의 만남: 해당 캠페인은 예술가들이 사회 운동에 참여함으로써 대중의 관심을 효과적으로 얻은, 일본에서는 드문 예가 되었습니다. 하단의 링크에서 더 많은 정보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일본의 공영 방송에서 저희 작업을 방영했습니다!
"REFORMING JAPAN'S SEX CRIME LAWS" NHK INTERNATIONAL, AUG 29, 2017
날개 마스크는 부러진 날개와 지지하는 날개가 합쳐진 이미지입니다. 두개의 날개가 있어야만 하늘을 날 수 있다는 뜻으로 피해자와 연대하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